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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슈가맨! 우리들의 리마리오!
현대오일뱅크 리얼오일페스티벌 – 필름 캠페인

엉뚱한 상상은 때론 기발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무한도전에서 뜬금없이 젝스키스와 노랭이(FAN)들을 살려내는가 했더니, 종편 채널에선 대놓고 유물처럼 잊혀진 뮤지션들을 다시 출토해내기 시작했다.
몇년 전, 꽤 인상적이었던 <서칭포슈가맨>이라는 영화가 스쳐 지나간다. “기름(정유사)하고 잘 어울리는 모델이 누구 있을까요?”
“리마리오 어때요?”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ㆍ기획의도
국내 정유사들은 저마다 슬로건이나 이미지, 광고를 통해 선점하고 있는 이미지가 있다.
아쉽게도 현대오일뱅크는 주유고객을 대상으로 햅쌀을 나누어 드리는 기발한 프로모션이나, 현대자동차라는 가까운 친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하게 그려지는 정유사의 이미지가 없었다. 이는 TV광고의 의존도가 낮아진 정유사들의 마케팅 트렌드 역시 한몫했다.
주유소를 찾는 고객은 3, 40~50대 중장년층이 대부분이다.
자동차가 있어야 기름을 넣을 수 있다는 당연한 논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타깃 역시 잠재적 고객이기에 그들에게도 어필해야한다는 강박이 마주한다.
한때 유명 개그프로그램을 통해 느끼한 이미지를 대표했던 기름의 왕, 리마리오가 십년의 시간이 지나 현대오일뱅크, <진짜 기름>과 만나게 되었다.